👋 동남아 감성 한 그릇, Kari Ayam
안녕하세요, 엘리사입니다! 😊
남편 친구네 집에 놀러 갔다가 생소한 소스를 하나 선물 받았어요.
Kari Ayam(카리 아얌)이라는 인도네시아-말레이시아식 치킨커리 소스였는데요.
레토르트 봉지에 담긴 이국적인 향의 소스.
직접 요리해보니 동남아 여행의 맛이 집에서 펼쳐졌답니다.
오늘은 특별한 소스를 활용한 Kari Ayam 치킨커리 만들기 후기를 소개할게요! 🍛✨
소스가 다 하는 요리라 준비할 것도 많지 않아서 완전 쉬워요.
너무너무 맛있어서 이 소스 보이면 무조건 사세요!
🍛 Kari Ayam이란?
Kari Ayam은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서 즐겨 먹는 코코넛밀크 기반 치킨 커리예요.
- Kari = 커리
- Ayam = 닭고기
- Kari Ayam = 치킨 커리라는 뜻이죠! 🐔
🌟 특징
- 코코넛밀크(Santan)로 부드럽고 고소한 맛
- 칠리, 강황, 고수, 커민, 계피 등 향신료 가득
- 은은한 매콤함과 깊은 감칠맛
- 밥(Nasi) 또는 로티(Roti)와 함께 먹는 요리
여행지에서 먹던 그 향신료 가득한 커리, 집에서도 재현해볼 수 있어요! 😋
🛒 Kari Ayam 소스 소개
📦 Kari Ayam(Instant Chicken Curry Sauce)
- 색소 무첨가
- 콜레스테롤 프리
- 봉지 뒷면: 주재료 & 레시피 확인 가능
📦 사용한 Kari Ayam 인스턴트 커리에 들어간 주재료
- 팜오일
- 칠리
- 레몬그라스
- 생강, 양파
- 커민, 계피 등 향신료
- 설탕 & 소금
처음 개봉했을 때 주방을 가득 채운 향신료 향!
정말 인상 깊었어요!!
비주얼은 약간 된장 같지만 맛은 완전히 말레이시아 감성 그 자체!
🍽️ Kari Ayam 만들기 레시피
📌 준비 재료 (2~3인분 기준)
- 닭다리 5개
- 감자 1개
- 양파 반 개
- 당근 1/3개
- 코코넛밀크 330ml
- 물 400ml
- Kari Ayam 커리 소스 1봉
📌오리지널 레시피는 닭 1kg, 감자 200g, 물 400ml, 코코넛밀크 300이었지만
저는 닭다리만 5개 넣어 만들었어요.
채소도 더 넣고, 코코넛밀크도 조금 더 넣어 풍성하게 조리했답니다.
🍳 만드는 법
1️⃣ 채소 손질 & 닭고기 데치기
- 감자, 당근, 양파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요.
- 닭다리는 한 번 데쳐 불순물을 제거해 준비합니다.
2️⃣ 커리소스 + 재료 넣고 끓이기
- 냄비에 커리 소스를 먼저 넣고, 닭과 채소를 투하!
- 중약불에서 5분간 끓여줍니다.
📌 이때 국물 맛을 보면 향은 강한데 뭔가 부족한 느낌이에요.
3️⃣ 코코넛밀크 추가 후 20분 더 끓이기
- 코코넛밀크를 붓는 순간, 향과 맛이 훅 살아나요! 코코넛밀크가 킥!
- 로제 소스 같은 컬러인데 보글보글 끓는 모습이 용암이 부글부글대는 것 같기도ㅋㅋ
- 약불에서 20분 정도 끓여 걸쭉하게 완성합니다.
4️⃣ 완성 & 플레이팅
- 밥 위에 듬뿍 올려 먹으면 진짜 꿀맛!
- 적당히 매콤하면서도 이국적인 향신료 풍미, 만족도 200% 💯
- 진짜 진짜 맛있어요!! 요알못을 위한 완벽한 소스인 것 같아요.
💬 솔직 후기
✔️ 적당한 매콤함 + 커민&고수의 향이 진하게 어우러짐
✔️ 코코넛밀크가 부드럽게 중화해줘서 누구나 먹기 좋아요
✔️ 밥, 나시고랭, 로티 등 다양한 곁들임에 잘 어울려요
✔️ 조리법이 간단해서 초보자도 쉽게 도전 가능!
📌 요알못도 요리 고수처럼 보일 수 있는 마법의 소스!
❓ Q&A
Q1. Kari Ayam 소스는 어디서 구할 수 있나요?
- 🇲🇾 말레이시아, 싱가포르 로컬 슈퍼
- 🛒 동남아 식재료 전문 마켓
- 💻 인터넷 해외 직구
Q2. 코코넛밀크 없으면 만들 수 없나요?
- 맛의 깊이가 떨어져요. 코코넛밀크는 필수!
- 없을 경우 두유나 일반 우유는 비추천 🙅
Q3. 채소는 어떤 걸 넣어도 되나요?
- 해외 레시피 찾아보니 감자, 당근 외에도 브로콜리, 그린빈, 옥수수를 넣기도 했어요.
신랑은 "고급지다! 너무 고급지다! 정말 맛있다. 말레이시아에서 먹은 거랑 비슷하다."
먹는 내내 한 숟가락 먹을 때마다 감탄사 연발 ㅋㅋㅋ
소스 주신 남편 친구 부부에게 너무 맛있었다고 후기 전했더니
지난 주말에 만났을 때 감사하게도 소스를 4봉이나 더 챙겨주셨어요.
시댁 가족들이 말레이시아에 몇 년 살다와서 이 맛을 알 것 같은데요.
다음에 집에 방문하면 해드려야겠어요.
이상 요리하는 엘리사였습니다. 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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